재미있는영어단어이야기3 8월이 된 황제 아우구스투스 8월이 된 황제 아우구스투스 '로마인 이야기'로 유명한 일본인 소설가 '시오노 나나미'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멋있는 남자로 '케이사르'를 꼽았다. 우리가 지난 글에서 보았던 바로 그 남자 '쥴리어스 씨저' 말이다. 원래는 Quintilis 라 불렀던 7월을 그를 기리기 위해 Julisu 로 바꾸었을 정도로 멋있었던 남자. 그런데 이 율리우스 케이사르 말고도 12개월의 이름 중 하나에 자신의 이름을 가져다 놓은 왕이 또 있었다. 바로 로마의 첫번째 황제 '아우구스투스'가 그 주인공이다. 그 사연을 한 번 알아보자.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기사계급의 아버지에게서 태어났다. 당시 로마는 귀족계급일 경우 이름이 세개로 이루어져 있었다. 그래서 귀족 출신인 케이사르의 원래 이름은 Gaius Julius Caesar .. 2020. 5. 30. 7월이 된 왕 '쥴러어스 시저" 7월이 된 왕 '쥴러어스 시저' 클레오파트라의 연인! 루비콘 강을 건넌 남자! 로마 최초의 종신 독재관! 옥타비아누스 황제의 양아버지! 이 모두는 같은 사람이다. 세계사를 이야기 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남자! 그 이름 "Gaius Iulius Caesar" '가이우스 율리우스 케이사르' 영어로는 쥴리어스 씨저 라고 읽는다. 얼마나 멋진 삶을 살았기에 '로마인 이야기'의 저자 '시오노 나나미'는 단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인류 역사에서 가장 멋진 남자로 케이사르를 꼽는다. 세계사 책에 등장하는 것만으로 모자랐던가. 그 사람 이름은 지금 여러분이 이 글을 읽고 있는 7월, July 에도 남아 있다. 원래 로마인들이 사용하던 달력은 로마의 초대왕 로물루스가 만들었는데 그 이름을 따서 '로물루스력' 이라 부른.. 2020. 5. 18. French 가 들어간 나쁜(?) 단어들 French 가 들어간 나쁜(?) 단어들 고대 로마 제국이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, 유독 마음대로 다루지 못한 민족이 지금의 벨기에 북부 숲 속에 살고 있었다. 당시 유럽 대륙 대부분을 통치하던 로마제국에 복종하기는 커녕 수시로 로마제국을 침범하기까지 했던 이들은 바로 게르만족이었다. 지리적 특징을 전투에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났던데다 전사들이 워낙 용맹해서 로마군도 끝내 그들을 이겨보지 못했다. 울창한 숲 속에 살았던 이 게르만족들은 도끼를 다루는 솜씨가 매우 뛰어나서 이를 전투에도 곧잘 활용했다. 넓은 땅위에서 진형을 활용한 전투를 주로 벌였던 로마군들에게 숲 속에서 도끼를 던지며 싸우는 게르만족들은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. 번번이 패한 로마군은 게르만족을 Frank족이라고 불렀는데 그들이 던지는 도끼를 .. 2020. 5. 5. 이전 1 다음